건강

여름철 탈모, 트러블 모발 손질법, 필요 영양소

스마일레모네이드 2023. 6. 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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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모발 손질법과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후가 고온다습해지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 왔습니다.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계절이지요.  이런 날씨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여름철 탈모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탈모에 관하여 

 여름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바캉스 후에는 바닷물과 자외선에 큐티클 층이 파괴되어 모발이 손상됩니다. 바닷물뿐만 아니라 소독약이 든 수영장의 물도 모발 건강을 해치기는 마찬가지죠. 그리고 염색이나 탈색도 많이 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므로 우리의 모발은 1년 중 최고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기존에 탈모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땀과 열기로 두피와 모발은 더욱 살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목차
1. 여름철 머리카락 및 두피 관리법
2. 트러블 생긴 모발 손질방법
3. 탈모에 좋은 영양제 소개

여름철  머리카락 및 두피 관리법

1. 모발보호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헤어크림을 바르면 유분이 모발을 코팅하여 변색을 막아줍니다.

2. 해수욕 후 샴푸

 해수욕 후에는 반드시 샴푸를 하여 짠물을 씻어냅니다. 염소 또는 염수 잔류물 때문에 건조해지기 때문에 모발의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3. 모발 영양 공급

 바캉스 후에는 영양공급을 위해 이틀에 한 번꼴로 프로틴이 배합된 헤어팩을 합니다.

4. 자외선 차단 

 강한 자외선에 의한 모낭 약화와 모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합니다. 두피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두피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일광화상과 잠재적인 손상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수분유지

 적절한 수분 공급은  건강한 모발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수분 수준을 유지하고 모낭을 지원하기 위해 하루 종일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5. 스타일링제 사용

 트린트먼트와 코팅효과가 있는 스타일링제로 평소에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트러블 생긴 모발 손질방법

1. 모발이 가늘고 약해서 달라붙고 가라앉을 때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일 것입니다. 한 올 한 올 영양 상태를 보충하고 회복시켜서 모발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동일한 숱이라도 모발에 힘이 있으면 자연스레 숱이 많아 보입니다. 영양 공급이 원활치  않은 모발은 파마나 염색, 드라이어에 상하기 쉬운 상태이므로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를 유지하면서 모발에 영양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2.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질 때

화학성분이나 자외선 등 강한 자극이 모발에 침투하면 단백질이 빠져나가 구멍이 생기면 크고 작은 무수한 구멍이 생긴 모발은 약해서 머리끝이 갈라지고 끊어지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모발은  모발과 동일한 단백질 성분으로 상한 부위를 회복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손질은 물론 트린트먼트를 사용하여  모발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잦은 빗질보다는 상한 끝을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모발에 기름기가 많아 끈적일 때

 2와는 반대로 샴푸를 해도 금세 머리에 기름기가 생겨 끈적이는 모발은, 매일 샴푸하고 충분히 헹궈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맞은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성모발은 정상모발용 샴푸를 조절하여 사용하거나 지성전용 샴푸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린스는 모발 끝에만 살짝 묻혀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4. 비듬이 많고 가려울 때

 비듬은 노화된 각질과 피지성분이 혼합된 노폐물입니다. 두피에 지방질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심합니다. 비듬이 생길  땐  비듬발생을 막아주고 두피  가려움증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도록 처방된 비듬방지용 샴푸로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샴푸 시에는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도 비듬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5. 두피가 건조하여 조금만 긁어도 하얗게 일어날 때

 두피가 건조한 사람은 빗질하거나 조금만 긁어도 비듬처럼 하얗게 일어나곤 합니다. 이는 비듬성 세균에 의한 지루성 비듬과는 다른 형태로 두피의 수준과 유분이 부족하여 두피의 표면이 들떠있는 현상입니다. 두피가 건조할 땐 트린트먼트를 이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합니다.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해주어 수분과 유분의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탈모에 좋은 필요 영양소 소개

섭취 목적 : 머리를 나게 하려면 일단 모발의 구성성분이 되는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 영양소들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탈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발 건강 증진에 유익하다고 하는 영양소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필요 영양소: 비오틴(케라틴 생성에 관여함. 계란, 견과류, 씨앗, 연어, 고구마에 있음), 아연(모발 조직의 성장과 회복. 굴, 소고기, 호박씨, 렌즈콩, 병아리콩에 있음), 철분(탈모의 일반적인 원인. 모낭에 산소를 운반하여 성장을 촉진. 붉은 육류, 두부, 시금치 등에 있음), 오메가 3 지방산, 감마리놀렌산, 아미노산 복합체, 스피룰리나, 비타민B군 복합체,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등),  리코펜(토마토 추출물)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있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모발은 주로 두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탈모가 걱정이라면 먼저  두피를 점검하고, 탈모가 아니더라도 평소 헤어스타일과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도록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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